달리기가 우리의 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여섯 가지

러닝,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신체 발달에 도움될 뿐 아니라 우리의 뇌발달과 뇌기능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달리기가 우리의 뇌에 유익한 여섯가지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혈류량 증가 

우리가 달리게 되면 뇌를 포함한 전신의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혈류량이 증가합니다. 
혈류는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데, 이는 뇌세포의 적절한 기능과 발달에 필수적입니다.

 

2. 인지기능 강화 

달리기는 학습과 기억과 관련된 뇌의 한 영역인 해마에서 새로운 뉴런(신경세포)의 생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주의력, 의사결정력, 문제 해결력 등의 인지기능을 다양한 각도에서 개선시키고 뇌 발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리기를 포함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으므로,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분비 촉진

달리기를 포함한 유산소 운동은 뉴런의 성장과 유지를 돕는 단백질인 BDNF의 방출을 촉진시킵니다. 
BDNF가 많이 분비되면 우리의 인지 기능과 기억력 및 전반적인 뇌 건강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우울증과 불안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스트레스 감소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건강과 뇌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하게 되면 엔돌핀,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우리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주며, 기분 개선과 감정 조절에도 기여합니다.
건강한 마음은 최적의 뇌기능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5. 더 나은 수면

달리기와 같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양질의 수면은 인지 기능, 기억력 강화, 전반적인 뇌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6. 뇌가소성 향상

뇌가소성이란 뇌가 스스로 성장과 재생을 통해 신경회로를 바꾸는 능력을 뜻합니다. 
운동은 뇌가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를 통해 뇌의 신경회로를 재구성하여 적응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발달된 적응력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에 필수적입니다.

 

 

여기까지 달리기가 뇌에 유익한 여섯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말한 뇌발달을 위한 운동의 이점이 달리기에만 국한된 것은 않으며, 수영, 사이클링,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활 방식 속에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포함시키는 일은 평생의 뇌건강과 인지적 행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면서 오늘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