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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마라톤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 - 서브쓰리(sub3), 마스터즈, 케이던스, LSD, DNF, 미드풋 등
카테고리 없음 2023. 9. 8. 11:29반응형처음 러닝을 시작하거나 마라톤을 준비하게 되면, 여러가지 생소한 마라톤 용어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러닝이나 마라톤을 할 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풀코스 마라톤
42.195km의 거리를 달리는 경기입니다.
하프 마라톤
풀코스 마라톤의 절반인 21.095Km의 거리를 달리는 경기입니다.
엘리트 선수
대한체육회에 소속된 마라톤 프로 선수를 뜻합니다.
마스터즈
마라톤 아마추어 선수, 일반 동호인 선수를 뜻합니다. 마라톤 대회에서는 엘리트 부문과 마스터즈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고 시상하게 됩니다.
서브쓰리(sub-3)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안에 완주하는 것.(2시간 59분 59초 안에 들어와야 인정) sub 3를 하려면 km당 약 4분 16초대로 뛰어야 합니다.
서브포(sub-4)
마라톤 풀코스를 4시간 안에 완주하는 것.(3시간 59분 59초 안에 들어와야 인정).1km 당 약 5분 40초의 페이스로 달려야 서브포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싱글
풀코스를 3시간 10분 안에 완주(3시간 9분 59초 안에 들어와야 인정)
DNF(Did Not Finish)
달리기 선수가 경주를 완주하지 못했음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약어입니다.
페이스(pace)
달리기 선수가 이동하는 속도, 1Km를 달리는 시간을 뜻합니다. 실제 러너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를 말할 때, 430, 500(읽을 때에는 사삼공, 오공공) 같은 숫자로만 간결하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430 페이스는 1km를 달리는 데에 4분 30초가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페이스 메이커
페이스를 리딩해주시는 사람을 뜻하며, 마라톤 경험이 적은 경우나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페이스 메이커(=페메)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달리다가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감정. 머리가 맑아지며 기분이 좋아지고 흥분되는 느낌이며, 일반적으로 30분 이상 달려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LSD
Long Slow Distance의 약자. 장거리를 천천히 뛰는 훈련이며, 최대한 장시간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달리기 입문자라면 8-10km에서 시작하여 30km-35km까지 점차적으로 거리를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평소 자신의 페이스보다 30초~1분 정도 느린 속도로 달려야 합니다.
인터벌 트레이닝(Interval Training)
고강도 러닝과 휴식 또는 저강도 러닝의 기간을 번갈아 가며 실시하는 체계적인 운동입니다.
인터벌 트레이닝과 같은 다양한 훈련법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스트라이드 (Stride=보폭)
걷거나 뛸때, 한쪽 발 뒤꿈치부터 같은 발뒤꿈치까지의 거리를 뜻합니다. 즉, 1스트라이드(보폭)는 2스텝(걸음)을 말합니다.
케이던스
1분에 걷는 걸음 수, 발이 지면에 닫는 횟수를 뜻합니다. 보폭을 줄이고 케이던스를 높이면 부상의 위험이 적어지므로, 케이던스를 180 정도까지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어풋
발의 앞부분이 먼저 착지하는 자세이며, 빠른 속도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자세입니다.
미드풋
발의 전체가 동시에 닿으며 착지하는 자세입니다. 초보에게 가장 적합한 자세이며 부상의 위험이 적습니다.
힐풋(힐스트라이크)
발의 뒤꿈치부터 먼저 착지하는 자세입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면 힐풋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완전한 힐풋은 발에 무리가 가며 숙련자가 아닐 경우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쿨 다운
신체의 회복을 돕고 부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달리기나 경주 후에 하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뜻합니다.
여기까지 러닝과 마라톤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의 러닝 생활이 더 즐겁고 풍요로워지길 기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반응형